바톤) 상상력 바톤! (from sterlet)

당신의 상상력으로 대답하는 상상력 바톤

규칙

바톤 받은 사람은 문제 하나씩 추가하기.
그리고 추가한건 (추가)표시를 붙입시다.

* 이하의 내용은 음주중에 작성한 것으로, 본심과 다를 수 있... 는 정도가 아니라... 다르잖아!



1. 피나 꿀로 된 비가 내리는 도시가 있다면?

빈혈 환자들과 흡혈귀들, 그리고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소식이군요. 산성피와 산성꿀 문제가 부각되겠네요. 우산 위에 쌓이는 꿀이 꽤 무겁겠는데요. 하수도 처리장 아저씨들이 아주 돌아버리겠습니다. 식수공급대란도 발생하겠네요. (하략)



2. 담배연기를 전용 쓰레기통에 저장해서 담배 연기 쓰레기장에 버린다면?

재활용 담배를 만들 수 있겠네요. 경제적입니다.



3. 머리카락 재질이 나일론이라면 혹은 광섬유라면?

3-1. 나일론인 경우

어디 무서워서 머리 감겠어요? 조금만 잘못해도 바로 스타킹 꼴 나겠네요. 아아, 그래. 스타킹의 원료로 머리카락이 쓰이게 되겠습니다. 이제부터는 스타킹 뒤집어쓰고 범죄 저지르는 사람들이 머리카락 뒤집어쓰고 하게 되겠네요.

3-2. 광섬유의 경우

더 이상 사랑하는 사람과 말을 이용한 대화는 필요없습니다! 머리카락만 연결하세요. 광섬유로 여러분의 뇌와 뇌는 통하게 됩니다. 아아, 단 애인이 뚱뚱하고 못생겼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주의하세요.



4. 한 사람 당 애완용 인간을 하나씩 키울 수 있다면?

이성이면 ... (생략) 동성의 애완용 인간은 변선생의 수업 베타테스터로 써먹습니다.



5. 우주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거라면.

이건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라고 지각하는 것을 매트릭스와 같은 녀석이라고 간주하는 입장인가요? 그럴 땐 별거 없습니다. 우주를 창조하면 됩니다.



6. 달이 외계의 별이라면?

말하자면 외계 문명이 만들어 두고 간 별이나 뭐 그런거란 말이죠? 잘 되었네요. 지구정부의 달 대사관을 지금 즉시 건설해야 합니다. 아니면 프로토스 족에 의뢰해서 마인드컨트롤을 통해 우리 종족에 편입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7. 우주로 간 비행사들이 죄다 외계인으로 교체되어 오는 거라면?

싸인해달라고 해야지. 라엘리안들이 좋아하겠네요.



8. 삼성이나 토요타같은 대기업에 특별사원으로 들어갔는데, 회사에서 외부로 절대 유출하면 안 될 비밀이 있었다면 그건?

내 연봉이 빌게이츠보다 많다.



9.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꿈에 지나지 않는다면?

어떤 놈의 꿈인지 확인한 다음에 놈의 파티에 조인한다. 꿈 속에서 최대한 즐기는 방법은 그 꿈의 주인공 옆에 붙어있는 것.



10. 내 주위의 사람 중에 외계인이나 초능력자가 있어 내 모든 비밀을 알고 있다면?

비밀번호 바꾸고 형사입건해야지.



11. 내일 일어날 일을 모두 알고 있다면?

그 일이랑 다른 일이 일어나게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신이랑 내기한다.



12. 모든 기억과 생각들을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두뇌를 가지고 있다면?

노벨상을 받겠군.



13. 손에 닿는게 모두 얼어 버린다면?

인류 최초의 냉동인간 연구자가 된다.



14. 신은 없다는 것이 확실하게 된다면?

신이랑 사후세계를 만든다.



15. 어느 날 일어났는데 집 안에 물고기가 우글거리고 있다면?

잘먹겠습니다.



16. 살인이 찬양받는 시대가 온다면?

우주를 멸망시킨다.



17.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기억이 수정되고 있다면?

사람이 죄가 아니라 술이 죄다.



18. 어느날 일어났는데 내가 엄청난 초능력자가 되어 있다면 (어떤 방식의 초능력일까)?

늙지 않는거겠지 뭐.



19. 내가 우주를 지배하게 된다면?

소설 쓰기 편해지겠지.



20. 당신이 소설이나 영화속의 주인공이 된다면?

인생이 조금 덜 버라이어티해질 것 같다.



21. 지금과 같은 시대에 다시 태어난다면, 어느나라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싶은가?

여전히, 개한민국.



22. 만약 당신이 통속에 든 뇌라면? 어떤 미친 과학자가 거기에 자극을 주고 있는 거라면?

짜식 수고하네. 앞으로도 고생해라.



23. (추가) 초 천재인 당신의 딸이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한다. 당신의 대응은?

장난감 하나 사주고 세계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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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근황 포스트가 이어집니다.

이 바톤은 이 글에 댓글 다시는 분들이 받아가세요. (?!)

Posted by 그네고치기

2007/06/13 07:45 2007/06/1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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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고치기,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복잡다난한 근황보고.

1.

블로그에 소홀해 진 뒤로 상당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현실의 저는 2007학년도 봄학기 기말고사를 맞이하고 있고, 아마도 그 뒤에 잠시 짬이 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교내 극예술연구회 (연극동아리) 이박터에서 공연한 연극에서 한 배역을 맡았었습니다. 무대 위에서 첫사랑을 할 수 있었지만 (?!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다른 포스트에서) 덕분에 몸은 완전히 녹초가 되어버렸네요.

3.

KAIST 총장님께 모종의 항의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교무처장님께서 좀 보자고 하셨네요. 내일 오후로 시간 약속까지 잡았습니다. 무슨 이야기가 오갈 지 기대됩니다. (역시 나중에 다른 포스트에서)

4. 작성하고 싶은 포스트 목록

[1] 실업고 발전 정책에 묻어가는 과학고 정책
[2] 외고를 인문사회학 통합교육기관으로 확장하라
[3] 이건 정치 싸움이다 : 영재고 신설 논쟁
[4] 뒷북 반박 : 한글로 님의 영재고 관련 기사를 논박한다
[5] 2006년도 Intel Science & Engineering Fair 참가기
[6] Review : 부산 개성중학교 최원의 살인사건
[7] Combacsa's Memories Project
[8] 물자의 풍요에 숨막혀가는 아이들
[9] 도전! 누구나 이해 가능한 한글 프로그래밍 언어 만들기
[10] 한국인을 위한 이재율 논문 번역본
[11] 쟈니 누엔의 야심작 The Rebel : 베트남 영화의 너무나 멋진 도전

5. 재개 및 개설하고 싶은 활동 목록

[1] 변 Francisco 선생의, 강의란 이런 거다
[2] 미투데이
[3] 플레이토크
[4] 몇몇 커뮤니티 활동
[5] 자니 누엔 한국 팬카페 만들기
[6] 컴파일사 관련 활동 재개

6. 기타

6월 20일에 있을 칸노 요코 내한공연 VIP 석 2매를 질렀습니다. 혹시 보러가시는분~?




7. 추신

6월 14일 (기말고사 종료 직후)에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Posted by 그네고치기

2007/06/06 05:53 2007/06/06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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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007년도 ISEF, 한국인 다수 입상!!

전 세계 1400여명의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펼치는 고등학생 과학기술연구발표의 대향연, ISEF - International Science & Engineering Fair 의 2007년도 대회가 막 끝났습니다. 작년에는 민족사관고등학교의 박길영 님, 이두영 님 팀이 동물학 분야 3등상 입상 소식을 가져왔는데, 올해의 한국팀은 입상 소식이 꽤 많군요!

아직 국내 언론에는 공개되지 않은 올해의 입상 소식, 지금 전해드립니다.



* ISEF란?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는 현존하는 모든 중, 고등학생 대상 과학 관련 대회들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이다. 매년 5월에 47개 이상의 국가의 15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매우 다양한 형태의 부상 (장학금, 학비 지원, 인턴 활동, 과학 탐사)이 주어진다. 총 상금규모는 4백만 달러에 육박하며 개인에게 주어지는 최대 상금은 5만 달러이다.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는 1950년에 Science Service 재단에 의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1997년부터는 인텔로부터 1백만 달러 이상의 지원을 받으며 대회 이름 앞에 인텔이라는 상호를 붙여 Intel ISEF라고 부르기도 한다.





1. Special Awards Winner

Patent and Trademark Office Society - First Award (상금 $200)
대구고등학교 문욱성 (CS025)
Calculated Relevance of Information Through Keywords


Showboard, Inc. - Third Award (상금 $250)
한국과학영재학교 이정수 (EN049)
Surface Modification Using Hydro-Phobic/Philic Properties for Microfluidics

2. Grand Awards Winner

Team Project - Forth Award (상금 $500)
전남과학고등학교 문화영 & 김남훈 (PS312)
Culture of Lichen-forming Fungi Isolated from Korean Lichens




ISEF의 시상 방식에는 크게 3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스폰서 및 후원 단체로 참여하는 조직에서 수여하는 Special Awards, 하나는 미국 정부기관 및 정부 관련 연구단체에서 수여하는 Government and Local Scholarship Awards, 마지막 하나는 대회 주최인 Intel 및 기타 메이저 스폰서가 수여하는 Grand Awards 입니다. Government and Local Scholarship Awards는 수여 주체가 주체인 만큼 일단 제껴놓아야겠죠? ^^;

대한민국 내에서 과학 관련 대회라고 하면 흔히 "올림피아드" 라는 명칭이 들어가는 대회들만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IMO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 IOI 국제 정보 올림피아드 같은 대회들이 대표적인 예지요. 하나의 학문에 대한 심도 있는 문제해결력을 겨루는 대회들이니까요. 이런 대회들과는 달리, ISEF의 경우에는 17개 분야에 걸쳐 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놓고 경연을 벌입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우리나라의 "과학전람회", "휴먼테크논문대상" 같은 대회들과 비교할 수 있겠습니다.



ISEF는 미국의 비영리 과학재단인 Science Service 에서 시작한 대회로, 올해 대회가 58번째입니다. ISEF와 인연이 있는 노벨상 수상자들도 상당수 있고, 한 10년쯤 전부터는 Intel 100만 달러 정도의 상금 후원을 시작했지요. 명실공히 중, 고등학생이 참가하는 과학 관련 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수상은 못 했었습니다만 저도 ISEF에 다녀왔습니다. 대단한 대회입니다. 대회 기간 대부분이 참가자들끼리 놀고 먹는 일정으로 짜여져 있는데, 정말, 신선하고 최고로 재미있는, 즐거운 환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오죽하면 ISEF is the most fantastic memory in my whole life. 라는 발언까지 했었답니다. 과연 금년도 대회 참가자분들께서는 어떻게 보내고 오셨는지 궁금하네요.



한국에서 ISEF에 참가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공모부문 입상
- 컴퓨터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어서 그걸 출품하여 상위 입상하는 겁니다.

[2] KSEF 입상
- 과학 연구를 하고 논문을 써서 KSEF라는 대회에 참가, 상위 입상하는 겁니다.

컴퓨터 과학 (CS) 의 경우 1번 방법을, 컴퓨터 과학이 아닌 나머지 분야의 경우에는 2번 방법을 통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이하는 가십. 눌러서 열어주셈.






대회 관련 정보는 위키백과에서부터 찾아들어가면 재미있을겁니다~ ^^


다시 한번, 수상자 전원 축하합니다!
그리고 한국 대표로 참가하신 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Posted by 그네고치기

2007/05/21 01:51 2007/05/21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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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이재율 님의 글쓰기를 막습니다.

~ 겁나게 오랜만입니다. 그네고치기입니다. 요즘 컴퓨터 포맷하고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현실세계의 일도 공사다망[...] 수준까지 가고, 플톡과 미투 이상의 인터넷 활동은 거의 포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블로그를 잠시 둘러보니 이재율 선생께서 그동안 열심히 트래픽을 만들어 주셨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쉬실 때가 되셨네요. 다음 포스트가 올라올 때까지 이재율 선생의 복사-붙여넣기를 원천 차단하도록 하겠습니다. 당분간 다시 조용해지겠네요. ^^;




번역작업이 끝난 이재율 선생의 논문이 전산화되는 대로, 한 줄 한 줄씩 심층분석해봅시다. 수학 실력같은건 별로 필요없습니다. 이재율 선생이 말한 대로, "중학생이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수학논문" 이니만큼, 열심히 수학공부중이신 학생 여러분부터 수학과는 빠이빠이하신 분들까지 누구라도 자명하게 알 수 있도록 분석해보자구요~!



그네고치기 대프로젝트 - 시대를 앞서간 천재인가 - 그 첫 번째 파해
이재율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증명"의 오류 증명
coming soon



PS. 어째 제 블로그가 이재율 취급 전문 블로그화하는 느낌이 듭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는지는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단지, 뭐랄까요. 쓰고 싶은 글이 제대로 써지지 않는다는 그 막막함? 그런 것이 절 제법 괴롭게 합니다. 문장이 나오는 방식도, 글이 나오는 방식도, 생각이 흘러가는 방식도, 그 무엇 하나 한때 글이 쏟아져나오던 때처럼 되지 않습니다. 단지 지쳐서 그런 걸까, 아니면 내 자신이 한계에 다다른 걸까. 어느 쪽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계속 달려보는겁니다. 아직은, 그래. 아직은, 고민하며 멈춰서기엔 너무 젊으니까...!



첨언. 최근 하나의 IP로 서로 다른 닉을 사용하여 덧글 도배를 하는 분이 계십니다. 잠자코 간명한 수학적 증명이 올라올 때까지 자중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그네고치기

2007/05/08 05:21 2007/05/08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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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공사중입니다.

이제 신분이 완전히 대학생으로 전환된 그네고치기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분명히 3월 2일에 복귀하겠다는 포스트를 적은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3월 9일이 되어버렸네요. 으하하! ^^;

일단 요즘은 공사중입니다. 시간관리와 블로그 관리, 그리고 읽을 글 관리까지, 모든 분야에 있어서 일련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요.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다시 광필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그네고치기의, 하소연. Under Construction.
From 2007. 3. 9 - To 2007. 3. ?

Posted by 그네고치기

2007/03/09 19:11 2007/03/0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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