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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글을 우연히 눌러본 KAIST 학생.
혹은 대전에 놀러올 시간이 있는 사람들.
KAIST란 대학이 지금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한 사람들.
저녁 돈 내고 먹기 싫어서 공짜 저녁 찾고 있는 KAIST 학생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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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그네고치기는 이제 Google Korea에서의 정든 기억을 머릿속에 고이 간직한 채 KAIST로 돌아왔습니다. 복학생 주제에 1학년인 [...] 참 재미있는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자! 내일, KAIST에서는 서남표 총장과 학생간의 대화, 즉 간담회가 열립니다.
학교 외부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만, KAIST 내부는 지금 온갖 문제들이 터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기숙사 정원이 부족하여 이제 2학년이 되는 2007학년도 입학생 한국인 학생들 다수가 쫓겨났는데, 똑같이 쫓겨나야 했던 2007학년도 입학생 외국인 학생은 자국 대사관 대사를 학교로 불러들여 기숙사를 받아냈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번 2008학년도 신입생들 중에는 텅텅 빈 방에 혼자서 생활하는 이들이 많다
라거나,
수강 신청 변경 마감일 하루 전에 2007학년도 입학생들은 한국어 강의를 수강해서는 안 된다며 수업에서 강제로 쫓아내고, 그 이튿날 즉 수강 신청 변경 마감일 당일에 느닷없이 이번은 과도기이니 이번 한번에 한해서 수강을 허가한다고 말을 바꾼다
거나,
학생들의 인턴십을 장려하기 위해 계절학기 수업료를 5배 인상한다고 발표하고는, 실제로 발표된 정책에서 인턴십은 3학년 학생부터만 들을 수 있다
거나 ...
2008학년도 신입생들의 시간표에서, 두 개의 수업의 시간이 겹치게 배정이 된 학생들이 많이 있는데, 이 학생들의 시간표는, 학생들 본인 스스로 일일이 이 교수님 저 교수님 뛰어다니며 바꿔야만 했다
거나 . . .
저런 허접한 문제가 무수히 발생하고 있는 학교가, 대한민국 최고의 공대이자 세계 속에 길이 빛나는 무수한 업적을 지니고 있는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KAIST입니다.
학생들 끼리도 견해가 갈리고, 학교의 정책에도 일관성은 없으며, 무엇보다 학교는 절대 다수의 정책들을, 서류로 문서화하여 남겨두지 않고, 오직 직원의 구두 통보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문제점만 늘어가고, 과도기의 희생양만 늘어가고, 정작 제대로 시행되는 정책은 없는 현재의 카이스트 행정 ...
그래서 .
내일. 2008년 3월 11일. KAIST 서남표 총장님 및 보직 교수님들과, 학생들간의 대화의 장이 열립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여, 최소한 저 이들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정책들을 실현하고 있는지, 정책이 제대로 실현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더 많은 실망을 하거나, 비전을 얻거나. 할 생각입니다.
녹화도 해야겠지요. 반중력실험 이후 오랜만에 돌아오는 동영상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가급적 많은 분이 오셔서,
직접. KAIST의 현 상황을 알고, 듣고, 고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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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놓기는 조금 뻘쭘한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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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로그에 소홀해 진 뒤로 상당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현실의 저는 2007학년도 봄학기 기말고사를 맞이하고 있고, 아마도 그 뒤에 잠시 짬이 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교내 극예술연구회 (연극동아리) 이박터에서 공연한 연극에서 한 배역을 맡았었습니다. 무대 위에서 첫사랑을 할 수 있었지만 (?!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다른 포스트에서) 덕분에 몸은 완전히 녹초가 되어버렸네요.
3.
KAIST 총장님께 모종의 항의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교무처장님께서 좀 보자고 하셨네요. 내일 오후로 시간 약속까지 잡았습니다. 무슨 이야기가 오갈 지 기대됩니다. (역시 나중에 다른 포스트에서)
4. 작성하고 싶은 포스트 목록
[1] 실업고 발전 정책에 묻어가는 과학고 정책
[2] 외고를 인문사회학 통합교육기관으로 확장하라
[3] 이건 정치 싸움이다 : 영재고 신설 논쟁
[4] 뒷북 반박 : 한글로 님의 영재고 관련 기사를 논박한다
[5] 2006년도 Intel Science & Engineering Fair 참가기
[6] Review : 부산 개성중학교 최원의 살인사건
[7] Combacsa's Memories Project
[8] 물자의 풍요에 숨막혀가는 아이들
[9] 도전! 누구나 이해 가능한 한글 프로그래밍 언어 만들기
[10] 한국인을 위한 이재율 논문 번역본
[11] 쟈니 누엔의 야심작 The Rebel : 베트남 영화의 너무나 멋진 도전
5. 재개 및 개설하고 싶은 활동 목록
[1] 변 Francisco 선생의, 강의란 이런 거다
[2] 미투데이
[3] 플레이토크
[4] 몇몇 커뮤니티 활동
[5] 자니 누엔 한국 팬카페 만들기
[6] 컴파일사 관련 활동 재개
6. 기타
6월 20일에 있을 칸노 요코 내한공연 VIP 석 2매를 질렀습니다. 혹시 보러가시는분~?
7. 추신
6월 14일 (기말고사 종료 직후)에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Posted by 그네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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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가십. 눌러서 열어주셈.
대회 관련 정보는 위키백과에서부터 찾아들어가면 재미있을겁니다~ ^^
다시 한번, 수상자 전원 축하합니다!
그리고 한국 대표로 참가하신 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Posted by 그네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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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겁나게 오랜만입니다. 그네고치기입니다. 요즘 컴퓨터 포맷하고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현실세계의 일도 공사다망[...] 수준까지 가고, 플톡과 미투 이상의 인터넷 활동은 거의 포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블로그를 잠시 둘러보니 이재율 선생께서 그동안 열심히 트래픽을 만들어 주셨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쉬실 때가 되셨네요. 다음 포스트가 올라올 때까지 이재율 선생의 복사-붙여넣기를 원천 차단하도록 하겠습니다. 당분간 다시 조용해지겠네요. ^^;
번역작업이 끝난 이재율 선생의 논문이 전산화되는 대로, 한 줄 한 줄씩 심층분석해봅시다. 수학 실력같은건 별로 필요없습니다. 이재율 선생이 말한 대로, "중학생이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수학논문" 이니만큼, 열심히 수학공부중이신 학생 여러분부터 수학과는 빠이빠이하신 분들까지 누구라도 자명하게 알 수 있도록 분석해보자구요~!
PS. 어째 제 블로그가 이재율 취급 전문 블로그화하는 느낌이 듭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는지는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단지, 뭐랄까요. 쓰고 싶은 글이 제대로 써지지 않는다는 그 막막함? 그런 것이 절 제법 괴롭게 합니다. 문장이 나오는 방식도, 글이 나오는 방식도, 생각이 흘러가는 방식도, 그 무엇 하나 한때 글이 쏟아져나오던 때처럼 되지 않습니다. 단지 지쳐서 그런 걸까, 아니면 내 자신이 한계에 다다른 걸까. 어느 쪽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계속 달려보는겁니다. 아직은, 그래. 아직은, 고민하며 멈춰서기엔 너무 젊으니까...!
첨언. 최근 하나의 IP로 서로 다른 닉을 사용하여 덧글 도배를 하는 분이 계십니다. 잠자코 간명한 수학적 증명이 올라올 때까지 자중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그네고치기
이제 신분이 완전히 대학생으로 전환된 그네고치기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분명히 3월 2일에 복귀하겠다는 포스트를 적은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3월 9일이 되어버렸네요. 으하하! ^^;
일단 요즘은 공사중입니다. 시간관리와 블로그 관리, 그리고 읽을 글 관리까지, 모든 분야에 있어서 일련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요.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다시 광필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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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픈, 듣고픈 이야기가 많은 그네고치기의 블로그, 임시 개장.
- 그네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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